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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09 トラさんと狼さん 외 2

이번주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하면서 내내 드라마시디를 들었습니다-ㅂ-
역시 드라마시디 들으면서 일해야 집중이 잘 된다니까! <
한껏 드라마시디를 들었더니... BL게임이 땡기는구나... _ㅁ_
담주쯤에 암꺼나 하나 깔아볼까.


# トラさんと狼さん  (유삿찌X토리밍/ 서브:와탈X제왕님/ 기타:미야타상) 
추천도: ★★★★☆


제목대로 호랑이X늑대 시디입니다(.. )
사냥 나갔다가 발견한 호랑이 무늬의 새끼 고양이의 귀여움에 한눈에 반함. '생선, 드실래요?*^^*→ 키워서 잡아먹을려고(!) 데려와서 길렀는데...나중에 멀리 사냥을 하러 갔다가 돌아와서 보니까 ....→ ...헐퀴-ㅁ-?! 호랭이였던고야?!→하지만 한눈에 반한게 죄지. 이미 낚여버림. 늑대상이 호랑이의 요메가 됨ㅋㅋ→일견 행복해보이지만 호랑이와 늑대는 다른 종족. 결정적인 차이점이...

내용면에선 처음에는 가벼운 러브코메디로 흘러다가다가 점점 시리어스로(..)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무거운 분위기는 아닙니다-ㅂ- 기본적으론 밝은 편이라..
노력해서 뛰어넘을 수 있는 차이점은 호랑이가 늑대상에게 전부(..그거만 빼고) 맞춰주고 있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뛰어넘을 수 없는 벽, BL이라는 판타지속에서 어느순간엔가 부딪혀오는 현실의 벽에 답답함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만큼 설득력이 있는 부분이라 마냥 판타지 보다는 어느정도 현실성이 가미되어있는 걸 좋아하는 터라 꽤 즐겁게 들었습니다. 

호랑이 어렸을적을 연기 하신 미야타상 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 님하 자제좀 ㅠㅠㅠㅠ 연기가 넘넘넘넘넘넘넘 귀여우셨어요!!!!!!!!!! 와우, 만화속이었다면 코피터졌을 시츄에이션이었다능 ㅋㅋㅋㅋㅋ 와 진짜 ㅎㅇㅎㅇ
그런 미야타상의 아기 호랑이 연기 바톤을 받아서 성장한 호랑이의 연기를 해주신 유사상... 위화감이 거의 없었어요-0-.. 어쩜 그렇게 곱고 맑은 목소리를 내주실 수 있는 겁니까아;ㅁ; 럭키독1 이후로 내 세메 주식은 이분이 다 사가시네ㅋㅋ 능청스러우면서도 늑대상에 대해서는 흔들림없는 일편단심인 호랑이를 정말 멋지게 연기해주셨습니다vvv
토리밍상 역시 츤츤데레 늑대상을 완벽하게 연기해주셨어요>.< 이제와서 토리밍상의 연기에 대해서 논하는건 손만 아픈일이지만 ㅋㅋㅋ
덤으로 잡지식도 하나 늘었음. 호랑이는 반년의 번식기동안 2일에 100번 교미를.........랄까, 정말?!
늑대는 일부일처제, 호랑이는 일부다처제...그런가?

서브 커플로 와탈X제왕님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쪽은 강아지X호랑이 커플입니다ㅋㅋㅋㅋㅋㅋ
그냥 트랙 1개분의 오마케적인 이야기인데.... 아 제왕님 좀 ㅋㅋㅋㅋ 이 츤데레 호랑이 같으니 ㅋㅋㅋㅋ



# wonderful days?  (마에노X토리밍/ 기타:다이사쿠)
추천도: ★★★☆ 


(..극중 캐라 이름 따위 기억하고 있을리가 없으니 그냥 성우 이름으로 대체)
마에노와 토리밍 동거중인 두사람→토리밍은 마에노를 몰래 좋아함, 하지만 토리밍은 게이지만 마에노는 논케. 마에노에게는 자기가 게이라고 고백한 상태→좋아하는 사람의 곁에 있으면서 좋아한다고 말못하는 꿈같은 지옥속에서 토리밍은 돈을 모아서 집을 나갈 결심을 함→마에노에게 딱 걸림→そして…

이거 제목이 눈에 익는다 싶었더니, 알고보니 집에 원작 만화가 있었음.. 이거봐라, 사놓고도 기억 못한다니까 ㅡ.ㅡ;;; 하긴 사려고 맘먹고 가서 산게 아니라 그냥 신작 코너 뒤지다가 집어온거였지만...
음, 마에노상의 목소리를 인식하고 들은건 이게 처음인 것 같은데..미묘~? 나쁘진 않은데.. 음... 좀 억지로 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원래 목소리가 그런건가, 아님 캐릭터에 맞추어서 목소리 내느라 그런 느낌이 드는건가.
살짝 기대에 어긋나는 목소리였지만, 들을만은 했어요. 연기는.. 마다마다.
토리밍은.. 난 그냥 토리밍 우케가 좋음 ㅇㅇ <<
술주정하는 부분 귀여웠어요vvv

우케가 너무 자기가 게이라는 것에 대해서 비굴한 태도를 보이는게.. 좀-ㅅ-... 하지만 이게 현실일려나..?
근데 막말로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데 이성이니 동성이니가 왜 필요한건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다-_-a
그래도 게이가 당연한듯한 설정의 내용들 보단 이쪽이 좀더 취향일지도v



# 欲望の犬  (미야케상X츠보이상/ 기타:이치죠상, 코사장님)
추천도: ★★★★☆(츠보이상을 좋아한다면- 이란 전제가 붙는다)

(..극중 캐라 이름 따위 기억하고 있을리가 없으니 그냥 성우 이름으로 대체)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밤, 커다란 어른 남자를 주워온 츠보이상→우산을 빌려주는 겸사겸사 같이 식사도 하게 되었는데.. 미야케상의 므찐 몸매에 둑흔둑흔한 츠보이상, 그걸 눈치챈 미야케상. 끈적한 밤을 보내고(..)→츠보이상 집의 아이카기 아이템을 겟한 미야케상은 그 집을 들락날락 거리며 찐한 나날을 보내는데→ 우연한 계기로 일반인들 처럼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게된 두사람. 거기서 츠보이상은 제대로 꽂혔는데..하지만 두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세프레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연인 사이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관계인 채고, 물어봐도 자신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는 미야케에게 츠보이상은 혼란을 느끼고..→그러던 중 존경하는 선배검사이자, 옛 연인이었던 코사장님이 쨔잔~ 나타나서 사실 ’나 이혼하기로 했음 ㅇㅇ 유혹해도 됨?’ ㅇㅇ 이러시는데...→우연하게 미야케상이 요새 뜨고 있는 모델이라는 걸 알게된 츠보이상. 본인에게 물어보니 그냥 알바라고만 할 뿐.→멋진 타이밍으로 미야케상 소속 사무소의 사람이 츠보이상에게 미야케상이랑 헤어지라고 협박아닌 협박을 하고...

..제목이 욕망의 개인만큼..... H씬에서도 짐승 냄새가 물씬 나는 것 같다는건 나의 착각인가?!  두분다 느므 정열적으로 연기 해주셔서.. 회사에서 듣는데 촘 부끄러웠어요. 괜히 주변 돌아보고 ㅋㅋㅋ
츠보이상;ㅂ; 역시 이분 목소리 좋아요vvv 이번 작에선 살짝 시치죠상삘이 나는 목소리여서 더 좋았습니다vv 토오치카상과 더불어 좀더 비엘에 자주 나와주셨으면 하는 성우분;ㅅ;
미야케상은 멋진 몸매를 가진 육식남을 아주 멋지게 연기해주셨습니다 ㅋㅋㅋㅋ 극중에서 츠보이상이 말했던 붉은 혀를 늘어뜨리고 있는 헐떡이는 탄탄한 근육의 새까만 도베르만을 절로 연상되게 해주셨어요-0- (sg물이란 얘기는 아니고..라며 모 게임의 모 캐라 배드엔딩 루트에서 나왔던 모 씬을 연상한 나는 썩었다)



# 美しいこと+愛しいこと  (4차원인간X탓/ 기타:다이사쿠)
추천도: ★★★★


이 작품은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로 줄거리 안적어놔도 안잊어버릴테니 패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반부부터 절로 스기타 이 #%$^&%&#%@#%$#@^%$^$#&%^$&*%$">#%$^&%&#%@#%$#@^%$^$#&%^$&*%$*^&* 야!!!!! 를 연발하게 해줍니다.
ㅅㅂ 불쌍한 우리 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편은, 처음엔 스기타가 넘 불쌍하고 머 이런 착한 남자가 다 있나?! 이랬는데 ㅋㅋㅋㅋㅋ 탓이 나 사실은 남자임 ㅇㅇ 이라고 고백한 이후부터 헐................. 아니 머 그래. 그럴수도 있지. 논케잖아? 망설이고 혼란스러워하는건 당연히 있을 수 있을거야.
근데 2편부터.......어?? 머야 이 생키-_-? 아니 이럴거면 왜 접겠다는 애 붙들은거야?? 게다가 자격지심도 쩔어-ㅁ- 와우. 니 일로와바, 한 백대만 맞자? 연락처라도 알려달라는 탓을 매정하게 뿌리쳤을때는 진짜 우리 탓 어떻게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이 나쁜 생키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놓고!!!!!!!!!!!!!!!! 그 여자 결혼식에 초대 받아서 탓한테 문자 보내는 부분에선 어이가 안드로메다까지 우주여행을 떠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논케고 게이고 나발이고 간에......あのさ…それ人間としてどうよ?! どういう神経してんの?! ㅅㅂ 야, 싸우자!!!!!! 네놈에게 우리 탓을 줄수 없다!!!!!!!!! <<
제일 마지막 트랙에서 결정타까지 날려주시니 ㅋㅋㅋㅋㅋㅋㅋ 전에 누구랑??? 아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탓이 서럽게 우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 회사에서 눈물나려는거 참는데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연기로 이렇게 울수 있는거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탓 연기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울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
탓이 마음 고생한거에 비해 행복한 순간이 너무 짧아서 너무너무 아쉬웠지만... 그렇다고 후속작은 후속작대로-ㅅ-;; 또 탓 괴롭힐까봐 무섭다. 그래도.. 오마케 트랙 하나라도 후일담 같은게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탓의 연기는 정말!!!!!!!!!!!!!!!!!!!!!!!!!!!!!!!!!!! 심금을 울리는 연기가 바로 이런거야ㅠㅠㅠㅠㅠㅠ
마츠오카의 심경이 목소리를 통해서 맘아플 정도로 전해져오는데 ㅠㅠㅠㅠㅠㅠ 어헝 ㅠㅠㅠㅠ
럭키독1을 통해서 탓의 존재를 인식시켜주신(그전에도 알고는 있었지만 전.혀. 관심이 없었으니) 위대하신 우리 유라센세에게 무한 감사를!!!
탓!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는 모습 기대할게요>.<
스기타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기도 괜찮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니까 이정도로 히로스에를 쥐어패고 싶어진걸테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BL판타지에 현실적인 요소가 어느정도 가미되어있는건 좋아하지만... 80%이상의 현실성으로 구성되어있는 내용은 역시 키쯔이ㄷㄷㄷㄷㄷ 대신 그만큼 싱크로율이 높아지긴 하지만......감정이입도 잘되지만......후유증도 강하네요(..) 한번 이상 들을 수가 없잖아
역시 코본좌님. 드라마 시디가 이정도니 소설은...... 읽고 싶은듯, 읽으면 안될거 같은.

뭔가 아무렇게나 손가는 대로 욕만 잔뜩 적은거 같은데, 굉장히 좋은 작품이었습니다>_<
다만 들을려면 그에 상당하는 각오도 필요한 작품이지만(..) 5점 만점 줘야하지만, 스기타히로스에를 도무지 용서할 수 없어서 -0.5점.



아 니트로+키랄에서 탓 주연으로 신작 겜 하나 내줬으면 좋겠다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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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ernar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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